저는 어렸을때부터 예민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특히나 저는 잠귀가 너무 밝아서 조금만 시끄러워도 쉽게 깨곤 했는데요. 그러다보니 아침마다 컨디션이 좋지 않고 하루종일 피곤해서 일하는데 지장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좀더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았는데요. 제가 했던 방법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예민한 성격이란 어떤건가요?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너 되게 예민하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그런말을 들으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데요. 그렇다면 대체 예민한 성격이라는건 뭘까요?
사전에서는 이렇게 정의하고 있어요. 외부 자극에 대해 민감성이 증가되어 있는 상태이다. 즉, 사소한 소리나 냄새 등 주변 환경으로부터 영향을 받기 쉬운 상태인거죠. 예를 들어보면 우리가 카페에서 공부를 하거나 독서를 하려고 하는데 옆 테이블에서 큰 소리로 대화를 한다면 집중하기 힘들겠죠? 이처럼 작은 소음에도 신경이 쓰이는 상황이라면 예민한 성격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예민한 성격이면 좋은점과 나쁜점은 뭔가요? 예민한 성격이라서 좋은 점은 별로 없어요. 하지만 반대로 안좋은 점도 딱히 없는데요. 굳이 꼽자면 다른 사람들 보다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다는 거죠.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남들보다 훨씬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아요.
그리고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수면장애 같은 문제도 발생하구요. 이러한 단점외엔 장점은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다만 한가지 확실한 건 섬세함과는 다르다는 겁니다. 섬세함은 세심하면서 꼼꼼한 성향을 말하는데요. 반면 예민한 성격은 별것아닌 부분에서도 크게 반응한다는 차이점이 있어요.
예민한 성격 고치는 방법 있나요?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 중 몇가지 실천해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우선 자기전에 스마트폰 보는 습관을 버리셔야 합니다. 이건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밤에 밝은 빛을 보게 되면 뇌가 낮인지 밤인지 구분을 하지 못해 계속 깨어있는 상태가 된다고 해요.
그러니 잠들기 2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을 멀리하시는게 좋아요. 두번째로는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해야되요. 불규칙한 생활 패턴은 몸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는데요.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연습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신체리듬이 안정화되면서 피로감도 줄어들거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는 충분한 휴식입니다. 현대인들에게는 어쩌면 제일 어려운 일일지도 모르겠는데요. 아무리 바빠도 최소 1시간 이상은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즐기는게 좋다고 하네요.